(당구의역사),파이브앤,3구,PBA,프로당구,쓰리쿠션 (제1편)

 

 

※ 수정일자 : 2024.01.09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 있는 스포츠인 당구는 대한민국에서만 당구장이 약 1만 8천 개의 당구장이 있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4년도 현재는 2014년 대비 약 4천 개가 증가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당구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고, 또한 축구, 야구와 같이 프로당구(PBA, LPBA)가 발족되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1. 당구의 역사

 

당구는 기원전 5세기경 인도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13세기 무렵 유럽으로 전파되어 15~16세기 르네상스 시대에 크게 유행하였습니다. 이후 18세기에 이르러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각국에서 대대적인 당구 경기대회가 열리면서 대중화되었습니다.

 

당구의 어원은 ‘공을 친다’라는 뜻의 포르투갈어 ‘Bollo’이다. 공을 큐볼(cue ball)이라 하며, 목적구 또는 내공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공을 치는 막대를 큐대라고 하는데, 이것은 영어로는 큐(cue)라 하고 끝부분은 상대라 하고 손잡이 부분은 하대하고 합니다.

 

또한 쿠션이라는 말로도 많이 불리는데, 원래는 불어의 쿠르티에(courtier)에서 온 말로써 둥근 면을 가진 판자를 의미합니다. 즉, 바닥에 닿는 부분이 평평한 나무판자가 아니라 둥그스름한 곡선 형태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2. 당구의 유래

 

당구는 그리스 (BC.400년) 원추형으로 된 돌을 나무 봉으로 처서 맞히는 경기가 당구의 원형이라고 말하고 있다.(그리스에서는), 그 외에 스페인. 영국. 프랑스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옥외 경기인“ 크리켓 ”이 실내화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현대 당구와 비슷한 형태의 역사가 기록된 것은 1570년 프랑스 종교전쟁 때이며 이때 프랑스국왕 찰스9세가 당구를 즐겼으며, 당구 애호가였던 그의 부관 헨리베니 와 함께 연구를 거듭한 끝에 오늘날과 거의 흡사한 당구 경기를 완성하게 되었다.

 

당구대의 모양이 정방형으로 정하여진 것은 1600년 경이며 1818년 영국사람 자크칼이 초크를 발명하고 10년쯤 뒤에 프랑스 사람 망고가 탭(tap)을 발명함으로써 당구 보급에 획기적인 계기가 되었다.

 

미국에는 1820년대에 포켓테이블이 도입되었는데 1860년에 프랑스 베르게가 도미하여 유럽 게임을 퍼뜨려 그때까지 포켓게임 일변도였던 미국에서 캐롬게임(당구경기)이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1928년 벨기에에서 세계당구연맹이 창설되었으며, 특히, 벨기에에서는 1940년대에 당구를 국기로 인정하였으며, 일본에서는 1955년 국회에서 당구를 건전한 스포츠로 인정한 뒤 급속히 발전하여 세계정상권을 달리고 있습니다.

 

 

 

 

 

 

 

3. 대한민국의 당구 역사

 

​우리나라에 당구가 전래된 것은 의료선교사였다, 주한 미국공사를 지낸 롤레이즈 알렌이 1884년 9월에 인천에 처음으로 당구대를 설치한 것이 우리나라의 시초라 할 수 있는데

 

1912년 창덕궁 동행각에 옥돌대(지금의 4구당구대)를 2대 설치하여 순종임금께서 즐기셨다고 하며, 고종과 영친왕까지도 이러한 옥돌에 제법 심취한 것으로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1920년대 일본인들에 의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였는데 이때 일본식 용어가 등장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아직도 일본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우리말 순화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2022년도 프로당구협회(PBA)에서 만든 용어집을 첨부하오니 당구맨들은 반드시 당구하실때 용어를 통일하여 주시면 당구맨으로 자부심이 생길것 같습니다.

 

 

 

 

그 이후 한국전쟁 이후 미군부대 내 당구장들이 생겨나면서 국내에서도 널리 확산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당구협회는 1955년 11월에 창설하고, 1956년 1월 19일 서울에서 제1회 전국당구대회를 개최하였고,

 

1966년 4월 19일 보건사회부에 사단법인 대한당구협회 설치 허가를 받았고 그 이후 한국당구경기연맹이 1981.03.12. 정식으로 창립하게 되어 오늘날의 당구가 만들어져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4. 프로당구 협회

 

※ 프로당구협회 주관사에 따라 약간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축구 및 야구와 같이 우리나라도 프로당구협회(PBA)가 주관하는 3쿠션 프로리그 대회로 2019년 5월 출범하였고 2019년 6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2019년 남녀 1부 투어와 2부 투어(드림투어)로 출발했으며, 2020∼21시즌부터는 3부 투어(챌린지 투어)와 6팀이 참가하는 팀리그가 창설되었다.

 

PBA 투어의 남자부 대회 총상금은 2억 5,000만 원, 우승상금은 1억 원이며, 여자부 총상금은 4,000만 원, 우승상금은 2000만 원이다. 또 PBA 파이널 투어에서는 남자부가 총상금 4억 원, 여자부가 총상금 5,000만 원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팀리그의 경우 총 6라운드의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소화한 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진행하는데, 우승팀 상금은 1억 원, 준우승팀 상금은 5,000만 원이다.

 

 

 

 

 

 

 

 

5. 프로당구 경식방식

가. 개인전

 

개인전 1부 투어는 128명 시즌 등록제로 운영되고, 2·3부 투어는 1부 투어를 목표로 하는 선수들이 참여한다. 매 시즌 성적에 따라 승강제를 운용해 2·3부 선수들의 1부 투어 승격이 가능하도록 했다.

 

나. PBA의 경기 방식

 

예선(128강, 64강)은 서바이벌 방식(4인 1조)으로 진행해 각 조 상위 2명 선수를 선발한다. 32강부터는 두 명이 맞대결하는 세트제로 치르고, 16강부터 준결승까지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는데 모든 세트 15점으로 승부가 결정된다. 득점방식은 기본득점은 1포인트이고, 뱅크샷 득점은 2포인트이다.

 

다. LPBA 경기 방식

 

64강부터 16강까지는 서바이벌로 진행하며 8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후구 없이 먼저 11점에 도달하는 선수가 세트를 따내고, 만약 세트스코어가 동률인 상태에서 마지막까지 갈 경우 9점을 먼저 내는 선수가 승리한다.

 

라. 팀리그

 

6개 팀이 참여하는 팀리그의 팀 구성은 5∼7명(PBA 선수 4∼5명, LPBA 선수 1∼2명)이다. 팀리그는 라운드 로빈 시스템(4단식 2복식)으로, 총 6개월(1개월 1라운드간)간 총 6라운드로 진행된다.

 

1라운드는 팀당 5경기(6개 팀 총 15경기)로 치러지며, 이후 플레이오프(리그 2위와 3위), 챔피언 결정전(리그 1위와 P.O. 승자)으로 이어진다. 1개 팀은 30경기(180매치), 6개 팀은 90경기(540 매치)를 치르게 된다.

 

마. 팀리그 경기규정

 

· 세트 진행 순서(7셋트) : 남복(11점) → 여복(9점) → 남단(15점) → 혼복(9점) → 남단(11점) → 여단(9점) → 남단(11점)

 

※  복식경기 운영방식

    - 남남 복식경기: K-더블 방식

    - 남녀 혼복 경기 : 스카치 더블 방식

 

· 세트 간 휴식   : 1분 30초(3세트 종료 후 5분 휴식)

· 공격제한 시간 : 30초

· 뱅      킹          : 1세트 뉴뱅킹으로 결정

· 초구 배치        : 1세트 초구 배치 계속 사용

· 벤치 타임아웃 : 전후반 상관없이 2회 / 팀 리더 요청

 

 

 

 

 

 

 

 

6. 작가의 의견

 

위 내용들은 기장 기본적인 사항이므로 참고하시고, 대회에 참가하실 경우 아래 사항에 대하여 반드시 숙지하시고 경기에 참가하여야 합니다.

 

 

- 대회 요강 및 경기 규칙을 반드시 숙지한 후 대회에 참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 일정 및 시간은 중계방송 편성 관계로 변경될 수 있음을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 복장은 PBA/LPBA 복장 규정 가이드를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방식도 주관사 및 참여인원수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제가 운영하는 파이브앤당구 홈페이지에는 당구에 관한 모든것을 연구하여 올리고 있으니 많이 애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독자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며, 아래 표준용어집을 링크로 연결하였으니 표준말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 파이브앤당구 차홍만 올림 =======